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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백 - 반전 스릴러 영화

by 비글자매맘맘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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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정보

감독 - 윤종석
출연 - 김윤진, 나나, 소지섭, 최광일
등급 - 15세
장르 - 범죄 스릴러
개봉 - 2022년 10월 26일

2. 줄거리

유명한 사업사 민호,
내연녀인 세희.

내연녀인 김세희의 살해 용의자인
유민호가 혐의 없음으로 풀려나게 되고
과거 일을 회상하는 내용입니다.

유민호는 인제에 있는 별장으로 향하고
검사가 증거 확보를 했다는
양신애가 급하게 별장으로 찾아오며
두 사람은 만나게 됩니다.

내연녀인 세희와 민호는
별장에서 돌아오는 길에 사고를 당하게 됩니다.

차 안에서 이별을 하자고 다투다가
갑자기 나타난 고라니를 피하려다
핸들을 꺾게 되고 마주어 던 차와 빗겨나가게 됩니다.

이들은 사고를 면했지만
마주 오던 차는 바위에 부딪혀 운전자가 즉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체를 유기하기 됩니다.

둘만의 비밀을 가지고 시간은 흘러갔고
둘의 사이를 폭로하겠다는 협박을 받은 두 사람은
한 호텔에서 협박범과 함께 만나기로 합니다.

기다리던 방에서 습격을 받았고
정신을 잃었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세희가 죽어있었습니다.

경찰에서 도움을 요청하였지만 현장에
있었기 때문에 민호는 살인 용의자가 되었습니다.
결백을 주장하는 민호.
재판 승률에서 100%를 자랑하는 신애에게
사건을 이야기합니다.

무죄를 주장하기 위해 사건의 재구성을 하기 시작합니다.
대화를 하며 생각하는 이야기와 빈틈들을 메꾸어나갑니다.

변호사 양신애는 사실 변호사가 아니고
사망자의 엄마였습니다.

민호는 사고가 난 후 세희의 주도로 사체를
유기했다고 했는데 사실은 유민호가 주도한 것.

그들이 탔던 차는 전기차라 내부 손상이 생겼는지
시동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마침 길을 지나던 카센터 사장이 혼자 있던 세희와 차를
인수하여 자신의 집에서 고쳐줍니다.

그들의 사고로 죽은 청년이 카센터 사장 아들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세희는 황급히 자리를 뜨게 됩니다.
민호는 자신의 차량을 대포차로 둔갑시킵니다.

한편 강원도에서 실종사고로 떠들썩하여 공개수사로
전환되었습니다.
유민호는 IT회사 사장답게 조작하여 용의 선상에서 벗어납니다.

죄책감에 힘들었던 세희는 전화로 청년의 부모에 세
자백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민호를 호텔로 불러들이게 됩니다.

거기서 자백하겠다는 세희를 민호가 처리해버렸습니다.

그리고는 괴한이 나타나 자신을 가격하고
세희를 죽였다고 거짓을 하고 있는 것이죠.

양신애 변호사는 엄마 이의정이고
아들의 차량을 숨긴 장소를 찾아내기 위해
위장한 것인데요

변호사를 완전히 믿어버린 민호는
그녀에게 자백을 합니다.
호수로 차를 밀기 전 그 청년은 살아있었다는 것.
그래서 랜치로 쳐서 죽이고 호수에
은닉했다는 것입니다.

분노에 찬 이의정은
빨리 사건을 해결하겠다고 일어났고
차가 헛바퀴를 돌게 됩니다.

그 시간 민호는 서류의 싸인이
양신애와 다르다는 것을 알고
진짜 변호사가 아니란 걸 알게 됩니다.

타이어체인을 준다고 불러들여
두 사람은 실랑이를 하다 이의정은 사냥총으로
민호에게 쏘게 되고 경찰이 들이닥칩니다.

이의정과 남편은 살인미수로 체포되고
민호는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됩니다.

민호를 범행을 또 감췄단 사실에 기뻐하지만
사건 장소가 되어 압수수색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사건 장소로 만들기 위한
청년 부모의 작전이었던 것입니다.

사건정소가 되면서 사유 저수지 또한 수색 대상이 되어
얼어붙은 호수에서 숨긴 차를 발견하게 됩니다.

3. 리뷰

원작을 아직 보지 못했는데
다소 다른 느낌이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원작도 한번 봐야겠습니다.

소지섭은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가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상대방이 의중을 알기 힘든 서늘한 표정. 낮고 차분한 대사처리
가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스크린 복귀가 5년 만인 나나는 두 가지 상황 속의 상반되는 캐릭터를
무난히 소화하는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영화 중반까지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몰입감을 증폭시켜
긴장감 넘치는 전개인데 반해 결말은 조금 허무한 느낌도 들었습니다.

#자백 #소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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