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정보
감독 - 최동훈
각본 - 최동훈
개봉일 - 2022년 7월 20일
상영시간 - 142분
출연 - 김태리, 류준열, 소지섭, 김우빈
2. 줄거리
고려시대 한 여인의 몸속에서 탈옥한 죄수를 잡으로 온 가드와 썬더.
탈옥한 죄수를 잡고 여자가 죽으면서 갓난아기를 살려달라고 했습니다.
그 갓난아기를 썬더가 몰래 데리고 현대로 돌아오게 됩니다.
-고려-
1391년 , 도사 무륵은 도술을 하긴 하지만 어딘가 어설픈데
현상금이 걸린 사람들은 잘 잡아들이는 도사입니다.
부채속에서 고양이를 꺼내고 우산고 꺼내는 재주가 있습니다.
어느날 현상금이 높은 신검의 행방으 묻기 위해 개똥이를 찾고
신검이 사람을 살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그시간 개성에서 양복을 입은 살인마가 현감을 찾아 해메이고
같은 시각 무륵도 벽란정이라는 곳의 현감을 찾아 갑니다.
살인마는 현감을 촉수로 찔러 죽이고
무륵은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현대-
2022년 9월 가드는 이안의 학교에 방문.
이안이 자신의 아빠가 안드로이드라고 경찰에 신고
하였지만 거짓말이라고 생각하고 사건은 일단락 된다.
이안은 자신의 핸드폰을 뒷자석에 꽂고 썬더와 가드의
이야기를 엿듣게 되는데....
지산병원에서 무슨일이 일어날것을 들은 이안은
다음날 병원으로 향하고
핸드폰으로 병원 곳곳을 촬영하며 다니게 됩니다.
이때 죄수 호송선이 내려와
사람들의 몸에 무엇인가 집어넣는것을 목격하게 되고 아무일도
없었던거 처럼 원래대로 행동하기 시작하는 사람들을 보며
충격을 받아 단짝친구 집으로 갑니다.
그리고 가드와 썬더가 어디서 왔는지
어떤일을 하는지 알게 되는데......
다시 고려,
무륵은 신검이 부잣집에 팔렸다는 소식을 듣고
결혼식이 있는 것을 이용해 신랑으로 변장하고
부잣집에 잠입합니다.
그곳에서 만난 어여쁜 신부고 신검을
찾기 위해 잠입한 상황. 신부는 술에 약을 타고
무륵은 의심없이 마시고 마비되어 버립니다.
신검의 비밀을 찾는 흑설과 청운!
밀교의 수장을 만나 어떤정보를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현대-
외계인 죄수를 가둘때 형사인 문도석의 뇌에 갇힌 죄수가
외계인들에게 범죄를 저지르도록 선동하는 "설계자"입니다.
이 설계자를 탈옥시키기 위해
다른 죄수가 우주선을 몰고 문도석을 찾아오게 됩니다
자신도 모르게 살인범이 된 문도석은
정체모를 무엇인가가 자신을 쫒아오자 엘리베이터 안으로
도망치게 되지만 종이처럼 찢어버리는 외계인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됩니다.
이때 나타난 가드는 문도석을 도와주고
로봇과 싸우게 되지만 공격을 당하고
로봇이 자폭을 하게 되면서 생명력이
얼마 남지 않게 됩니다.
외계인 죄수들의 계획을 목숨을 다하는 한이 있어도
다시 가둬야하는 사명을 가지고 있는 가드.
가드와 썬더 이안은 과거에 가두어두고
돌아와 되돌릴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과연 성공할수 있을까요?
3. 후기
제목만 보았을때 볼까 말까 고민하였지만
그래도 보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러닝타임이 길어서 살짝 지루한 감이 없지않지만
나름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 영화의 스토리를 하나하나 이해하면서
보고나니 더 재미있는 내용이었던거 같습니다.
과거와 미래를 오고가는 시공간의 연계와 김태리가
과거 이안이었다는 비밀이 밝혀지면서 한번더 집중하게 됩니다.
그리고 김우빈의 1인N역.
캐릭터의 특징이 정반대로 표현되고
전혀다른 표정들과 대사들이
재미를 주는 또하나의 포인트였습니다.
또 얼치기 도사로 가벼운 모습을 보여주던
무륵이 신검을 쫒으면서 진짜 도사가 되는
모습을 류준열이 잘 표현해 주어서 캐릭터에
설득력을 부여합니다.
개그를 담당했던 두 신선 염정아, 조우진
영화에서 적당한 시점에 빵빵 터져주는 활력을 부여하는
역활을 해주었습니다.
이하늬가 카메오인가 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쿠키영상을 보니 2부에서 많은 분량이 있을껄로
보여서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제작비가 꽤 많이 들었다는 걸로 알고 있는데
반응이 조금 아쉬웠던 1부, 하지만 저는 2부도 기대가
되고 기다려집니다.
우리나라SF영화가 제대로 성공하는 작품이 되길 바랍니다.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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