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는 순간! 모든 삶의 순간!
평생 동행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감정
감정이란?
어떤 현상이나 경험을 할 때 마음속에
일어나는 기분이나 느낌을 말합니다.
화가 나거나, 답답하거나
기쁘거나 슬플 때도 감정은 늘
신호를 보냅니다.
감정을 잘 안다는 것은
나를 잘 이해하고 있다는 것과 같습니다.
때로는 격한 감정으로 힘들기도 하고
후회하기도 하죠.

특히, 아이들은 감정을 다루기
참 어려운 존재입니다.
감정과 행동을 조절하고, 통제하는
뇌의 전두엽이라는 곳이
아직 충분히 발달되지 않아서
아이들에겐 감정조절이
어렵답니다.
이런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은 무엇을 도와주어야 할까요?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조절하기 위해서는
부모님이 아이 감정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그리고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야 합니다
모든 감정에 이유가 있다.
모든 감정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어요 ~
만약, 아이가 학교를 다녀와서
짜증을 낸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일반적으로
왜 짜증을 내느냐며 비난을 하겠죠..
아이의 감정을 이렇게 판단하기보다
감정을 표현하는 이유를
먼저 물어보면 어떨까요?
왜 짜증을 내는 거야?(X)
이유 없이 짜증 내진 않을 거 같은데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니? (O)
아이의 행동은 이유를 먼저 물어본 후
이야기해도 늦지 않습니다.

모든 감정은 죄가 없어요
감정에 좋고 나쁨은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제대로 해석하고 다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험 전날 불안한 마음은 시험을 망칠까 봐
두려운 마음이 커져서이죠
그런데 우리는
"그걸 이제 와서 걱정하냐"
"공부 좀 하지 그랬어"
" 왜 짜증 내냐"
하면서
특정한 감정을 은연중에 제한하고
있는 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숨기고 참는 것은 올바른 감정
사용법이 아니에요
그 감정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올바르게 알려주세요
"이제 와서 걱정이야"(X)
"원하는 만큼 잘하지 못할까 봐 걱정이 되는 거
보구나.... 그럴 수 있지~ (O)
별거 아니게 보이는 이 말 한마디
어떠세요~~?
자녀에게 잘 실천하고
계신가요?
이렇게 부드러운 말 한마디에
자녀와의 부드러운 대화가 연결됩니다.
이렇게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잘 알아차림으로써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나` 자신과
잘 지내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우리 부모에 역할인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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