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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두번째 이야기ㅡ인과연

by 비글자매맘맘 202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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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정보

감독 : 김용화
개봉: 2018.08.01
출연 : 하정우,주지훈,김향기, 마동석, 김동욱,이정재

마동석, 조한철, 남일우, 정지훈, 도경수, 장광, 정혜균, 임원희

2. 줄거리

염라대왕의 말에 따르면,

귀인은 남을 먼저 돕고 배려하는 정의로운 삶을 살았던

망자나 자신도 이유를 알지 못하는 죽음을 당해 천수를 

누리지 못하고 억울하게 죽은 망자를 뜻한다고 합니다. 


의롭게 행하다 사망한 귀인 자홍을 환생시킨 3차사는
자홍의 동생 수홍도 심판을 통해 환생 시키려합니다.

하지만 수홍은 원귀가 되어 저승을 어지럽힌 죄가
있습니다.

염라대왕은 재판을 받게 해주는 대신
자신이 주는 임무를 수행하라고 합니다.

그임무는 성주신이 지키고있어 데려오지 못하고 있는
허춘삼의 혼을 저승으로 데로 오는것입니다.

3명의 차사중 강림은 남아 원귀인 수홍과 재판준비를 하고
남은 두차사는 허춘삼의 집에 내려가 성주신의 신줏단지를

찾기시작하고 허춘삼의 이름을 삼창하려하지만 성주신의 힘에 못이겨 무릎을 꿇게 됩니다.

성주신은 허춘삼의 손자 현동의 초등학교 입학이
40일 남았고 그이후에 마음대로 하라고 이야기합니다.

차사들을 저승으로 데려온게 성주신이란걸 알게되자
기억이  안나는 과거가 궁금하여 성주신과 거래가 이루집니다..

각 차사들의 천년의 과거 비밀이 밝혀지게되는데...

과연 무사히 자홍의 동생 수홍을 환생시킬수 있을까요~ ?

3. 캐릭터 성격

월직차사 이덕춘.

가장 다정하고 여린 심성을 가진 차사로 해원맥과 함께 전생에대한 기억이 

없고 천년동안 활동하며 눈을 감아 망자의 기소 내용을 확인하고 변호를 보조하는 역할입니다.

긍정적이고 따뜻한 마음씨의 소유자로 망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입니다.

 

일직차사 해원맥

망자가 저승에서 재판을 받기위해 지옥으로 가는 길을 안전하게 갈수 있게 호위하는

호위무사일을 맡고 있습니다. 여러 지옥귀들이 나오기도 하고 예상치 못한

위함한 사고가 발생하지만 이때마다 망자를 보호하는 역할입니다.

 

강림도령 강림

유일하게 전생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차사입니다.

강하고 우직하며 싸움을 잘할 뿐 아니라 현명해서 재판을 통해 

망자들이 유지를 받을 수 있는 위기에서 구출하기도 합니다.

신과함께 1편에서는 망자를 다소 차갑게 대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2편에서 의외로 수홍에게 동정을 베푸는 장면도 보여줍니다 

저승의 법을 어겨가면서 까지 죄책감에 휩싸여 자살하려는 관심병사 원동연을 도와

김수홍의 말을 전달해 주는 메신저 역활도 하는 의외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김수홍

형인 김자홍과 달리 할말은 소신있게 하는 적극적인 인물로 호기심도 많고 지옥재판에 

가는 길에 강림의 과거를 계속 해서 묻기도하는 역할입니다. 

4.리뷰

신과함께 -죄와벌은 가족을 위해 헌신한 삶을 살았던 자홍의 이야기였다면

속편인 신과함께 -인과연은  원귀가 될수밖에 없었던 수홍과 성주신을 통해 밝혀지는 차사들의
천년의 비밀이 밝혀지는 과거이야기로 구성되어 또다른 재미가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CG가 살짝 어색하게 느껴질수 있지만 많이 진화한듯한 기술에 볼거리가 만족스러웠습니다.
매력있는 캐릭터들 나와 영화의 재미도 쏠쏠하고
특별출연자가 많아 중간중간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웹툰영화중 이만큼 성공한 영화가 있었나 싶습니다.

이번 인과연에서는 과거회상영상에서 드라마틱한 연출로 더욱

깊이감이 있었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완벽하게 조화가 이루어져

더 탄탄한 영화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덕춘의 과거는 그녀의 평소 행실과 워낙 잘 맞아 떨어져서 

당연하다 생각이 들었고, 강림은 범상치 않은 과거를 가졌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반전이 있었고,  해원맥은 날라리라고 생각했는데 괜찮은 사람이었다것.

역시 사람은 겉만보고는 모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가족들이랑 보기에도 좋구

교훈적인면도 재미면도 놓치지 않은 인과 연 이었습니다.

 

조금 아쉬운건
1편에 비해 스토리전개가 산만하다는점!
수홍의 재판이 집중되는것이 아닌 각자의 과거이야기와
허춘삼과 성주신의 스토리가 길어져
수홍의 무죄판결 과정이 짧고 산만했던 점이 아쉬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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