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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1 - 돌주먹 괴물형사

by 비글자매맘맘 2022. 1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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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정보


개봉 - 2017년 10월
장르 - 액션
러닝타임 - 121분
감독 - 강윤성
출연 - 마동석, 윤계상, 최귀화, 진선규, 조재윤, 임형준, 등등

2. 줄거리

한 손으로 칼을 들고 있어도 제압이 가능한
괴물형사 마동석. 독사파 조직원이 칼에 찔린
사건에 이 수파 짓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오락실로 향합니다.
마동석을 보고 도망가던 이수는 따귀 한방에 기절하고 맙니다.

돈을 받으러 중국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하얼빈 장첸.
폭력조직의 행동대장이며 극악무도하기로 유명합니다.

이 영화는 실제
2007년 가리봉동 차이나타운에 연변 조직 '흑사파'가
시민에게 갈취, 업소들을 상대로 돈을 뜯었고
칼이나 도끼를 차고 다닌 사건으로 두목 양 모 씨 등 7명 구속
25면 불구속된 사건과 서울 가리봉동 차이나타운에서
2004년 5월 "왕건이 파" 조선족 윤 모 씨를 비롯
14명에 대해 살인미수로 구속영장 신청 사건을 섞어서 각색한 영화입니다.

엄청나게 잔인했고 잘린 손가락이나 팔을
아무렇지 않게 들고 길을 다녔다고 합니다.

돈 떼먹은 놈 잡으러 장첸과 위성락, 양태는 한국으로 넘어오게 됩니다.
받을 돈은 1억이지만 한국으로 넘어왔으니 출장비 포함 2억은 된다고
이야기를 해줍니다.
같은 동포끼리 좀 봐줘도 되지 않느냐는 말에 장첸은
함마로 그자의 팔을 아작을 내버립니다.
돈을 줘야 하는 독사파 두목을 불러내 보았지만
함부로 장첸을 대하다가 순식간에 칼에 수십 방을 찔립니다.
그대로 독사파의 영역을 장악한 장첸은 이수파 와 독대합니다.
이수는 일단 살고 보자는 생각에 일부는 빼앗기고 일부만
받고 그냥 돌아갔지만 장첸조직을 건드리는 바람에
장이수의 어머니 칠순잔치에 나타나 조직을 소탕하고 이수를
처리합니다.

세력 전쟁에 경찰에 잡혀있던 위성락은
마동석에게 속아 넘어가 중국 공안에 위임되는 척 하지만
사실 나이트클럽에서 일하던 휘발유와 경유의 중국 공안 연기로
풀려나고 장첸의 뒤를 추격하게 됩니다.

매목 후 장첸을 잡으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마동석이 황 사장에게
건네준 방탄조끼 덕에 장첸으로부터 목숨을 건지게 되고
장첸은 중국으로 도망가려다 화장실에서
마동석과 마주치게 됩니다.

마지막 대결!
당연한 결과이겠지만 마동석이 제압하고
출동 결찰에 잡히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리뷰

개봉 직후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유명했던 영화였습니다.
이영화에 나오는 강력반 형사들은 부패, 홍보, 승진만을 위하는
설정도 그리면서 경찰의 고충도 담아낸고 있고
선한 인물로만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신파나 고구마 설정이 없는 스토리였습니다.

범죄도시는
명대사가 정말 많은데요

"니 내 누군지 아니?"
는 정말 정말 유명하고 개그프로에 항상 패러디돼서
나오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첸과 마동석의 1대 1 장면에서
"혼자야?"
"어, 아직 싱글이야."
이 대사도 정말 기억에 남았습니다.

액션 영화인 범죄도시는 집중도도 높고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보면서 재미를 준 영화였습니다.

마동석이 주인공인 영화는 많이 있지만
그중에서 이름을 알린 건 범죄도시인 거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잔인한 영화임에는 분명하니까
싫어하지는 분들은 안 보시는 게 좋을 거
같은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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