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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한 영화

by 비글자매맘맘 2022.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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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정보

감독- 이병헌
출연자-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 공영외
개봉 - 2019.1.23

누적 관객수 1378만명!


2. 명대사와 줄거리

지금까지 이런 수사는 없었다.
'낮에는 치킨 판매 , 밤에는 잠복'

달리고 구르고 잠복하고 불철주야 뛰어다니지만,
실적은 바닥을 치는 마약반에 해체 위기가 닥칩니다.

팀의 맏형인 리더 고형사!
더이상 물러설곳이 없는 고형사는 마약밀반입 현장을
목격하고 4명의 팀원들과 잠복수사에 들어갑니다.
24시간 감시를 하기위해서 범죄조직 아지트 맞은편 치킨집을

인수 창업하게 됩니다.

팀원들중 누가 치킨을 튀기느냐를 정하다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맛집으로 입소문나기 시작합니다.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지자 수사는 뒷전이 되어버린 어느날

마약반에게 절호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수원완갈비통닭의 시스템을 이용해서 

마약의 생활화를 구축하기 위한 계획이 이루어지고

이후 형사들은 자신들의 브랜드가 마약 유통책으로

이용되고 있다는걸 알고 소탕하러 가게 됩니다. 

 

이 영화의 재미 요소중 하나는 명대사!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

네~ 수원 왕 갈비 통닭입니다. "

 

이 대사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습니다.

 

극중 치킨을 더 잘팔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치킨 장사 이야기를 하면서

토론을 하자 류승룡이 '우리가 치킨집이나 하자고 이렇게 모여 있는줄 알아?'

화를 내며 본분을 잊으면 안된다던 류승룡이 

배달 전화가 오자 자연스레 치킨집 사장님으로 돌변하여 손님을 응대하는 대사여서

정말 웃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 연출이 되었습니다.

웃음 포인트 정확히 잡은것입니다.

 

"응~ 나 화교출신~"

 

이대사도 영화속에서 웃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배우 진선규배우님의 대사인데요

 

조선족 범인 조직과 화투판에 참여하게된 진선규 배우는

못알아 듣는척 게임을 함께 합니다.

조선족은 중국어로 중요 정보를 주고 받는데

진선규가 중국어로 대화에 끼어듭니다.

 

그러면서 화교출신이라 중국어 잘해라고 말하는데

당황하는 조선족 범인들의 연기와 능청스런 진선규배우의 

연기가 잘 맞아 웃음을 자아냈던 장면입니다.

 

3. 영화 리뷰

빵 터지고 왔다는 사람도 있고

천만돌파 영화인데 별로다 하는 사람도있고

호불호가 나누어지는 영화이지만

저는 처음부터 끝까지 유쾌한 영화였습니다.

 

죽지 않는 좀비 고반장

유도 국가대포 특채 마형사

특전사 출신 영호

무에타이 챔피언 장형사

맷집이 좋은 야구선수 출신 재훈

마지막 액션신이 돋보였던 영화입니다.

 

영화 명대사를 인용해

지금까지 이런 영화는 없없다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애국심, 억지감동, 로맨스, 정치적인 것등의 요소가

없어서인지 더 가볍고 유쾌했던 영화였습니다.

 

형사들이 나오는 영화들은 내용이 비슷비슷 하지않습니까?

비슷한 소재이지만 참신하게 풀어내 더 신선했고 잼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수원 왕 갈비 통닭 튀기는 장면은 진짜 맛깔스럽게 

보여서 먹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무엇보다 주인공들의 케미가 

척하면 척! 착하면 착! 

호흡이 잘 맞고 자연스럽고 편한안 웃음을 자아내는

매력이 있는데요~ 유치할것 같지만 잼있는 유머코드가

빵 터지게 만드는건 아마도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웃음이면 웃음, 액션이면 액션

서민들의 애환까지 다양한 매력 요소르 담아낸 영화!

 

부모님과 함께봐도 잼있게 보실수 있을 영화입니다.

 

유머코드가 다르지 않을까 하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만큼 상황적인 요소들에 딱딱 맞는 유머포인트이니

잼있게 보실수 있으실꺼 같습니다.

 

영화감독님의 전작도 한번 찾아 보았는데요

과속스캔들, 써니 연출 하셨던 분!!

역시 퀄리티 있는 코미디 영화가 괜히 나오는건

아니었습니다.

 

1700만에 가까운 국민이 웃으며 즐거운 2시간을 보냈을

극한직업 . 감독님의 내공이 느껴지는 만화적 요소와

다소 과장된 슬랩스틱 몸개그가 이영화의 백미입니다.

온몸으로 웃기고 수준높은 말개그로 웃기고

적당한 오버액션으로 쾌감도 선사해주는 영화였습니다

 

온가족이 볼수 있는 영화이고

무겁지 않으면서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꼭 보시라고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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