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정보
개봉 - 2008.12.3
관객수 - 822만명
장르 - 코미디 108분
출연 - 박보영, 차태현, 왕석현 그외
줄거리
음반이 망하고 라디오 DJ로 전향한 한때 잘나가던 가수 <남현수>
음반은 망했지만 여전히 펜트하우스에서 살고
아나운서와 밀회를 즐기며 지냅니다.
평소와 같이 라디오를 진행중 <아버지를 찾는다>는 사연을 가진
어린 싱글맘<황정남> 통화를 하게 됩니다.
그녀는 아버지에게 찾아간다고 말을 하였고
남현수는 그녀를 응원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느닷없이 남현수를 찾아와 자신이 현수가 과속해서 낳은
딸이라며 우기기 시작하고 애까지 데리고와 할아버지라 인사를
시킵니다. 방송국이며 집이며 쫒아다니기 시작합니다.
이로 인해 정남과 스캔들까지 휩싸이게 된답니다.
현수는 일단 유전자 검사를 하는데 사람들의 이목을
생각해 동물병원에서 하게 되고 가족이라게 밝혀집니다.
가족이란걸 확인후 셋이서 같이 지내게 되는데요
현수는 주변사람들에게 조카라고 이야기하고
조용히 지내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혼자사는게 익숙한 현수이지만 셋이서
투닥거리며 보내는 하루하루가 지나면서
애정도 조금씩 생기게 됩니다.
시간이 지나 노래가 하고 싶은 정남은
아버지 현수가 진행하는 보이는 라디오 코너에
나가게 되고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됩니다.
그러다 정남은 전 남친과 재회를 하게 되고
떠난줄 알았던 전남친과의 오해를 풀고 사이가 좋아지나 했지만
현수와 정남의 관계를 오해하고 다시 다투게 됩니다.
정남의 라디오에 예비가수들을 초대하는 행사가
있는데 정남이 허락도 없이 참여해 남현수를 크게
당황하게 합니다.
자신의 싱글남 라이프가 무너지는것에 화가 폭발하여
딸 정남에게 한번도 너를 원한적 없으니 사라져 달라고
큰소리를 치게 되는데요
그 모습에 실망한 정남은 아들을 데리고 나가
식당일을 하며 지내게 됩니다.
딸과 손자가 나가면 행복할거라 행각했던
생각과는 반대로 빈자리가 그리워지기 시작하는 것이죠.
남현수는 라디오를 통해 간접적으로
황정남에게 진심을 전달합니다.
아빠의 진심을 알게 된 정남은
남현수의 오프라인 녹화에 출연하기로 생각하고
남현수가 딸을 위해 특별히 꾸민 무대에서 그토록
원하는 가수가 된 것처럼 열창을 하고
아빠와 화해하게 됩니다.
3. 감상
어찌보면 무거울수 있는 주제를 가지고 배우들의
재치있고 유쾌한 설정으로 풀어내며 영화를 보는 동안
웃음짓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영화 속 노래들도 실제 박보영과 차태현 배우가 불러
화제가 되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가족과 함께 재미있고 감동을 느끼며 볼수있는 영화.
과속스캔들.
아직 보시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추천 드립니다.
#과속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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