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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1 - 한팀이 될수없는 그들

by 비글자매맘맘 2022.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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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화 정보

감독 - 김성훈
개봉 - 2017년 1월 18일
등급 - 15세
상영시간 - 125분
장르 - 액션
출연 - 현빈, 유해진

2. 줄거리

북한 측.
위조지폐 공장을 공격하기 위해 대기하는 북한 쪽 군인들.
지원을 기다리라는 상관의 말을 무시하고 들어갔다가
아내와 동료를 잃은 림 철령(현빈).
상관 차기성의 배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혼자 남았다는 이유로 림 철령은 더 의심을
받게 됩니다. 그리하여 자기가 차기성을 남한으로
가서 잡아오겠다고 합니다.

남한 측.
강진태(유해진). 강력계 형사이고 범인을 놓친 후
3개월 정직을 받게 됩니다.
아내와 딸 처제까지 같이 사니 빠듯한 살림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철령을 감시하라는 제안을 받습니다.

북한은 살인범을 잡으러 간다는 정보만
알려주고 협조를 구하였는데 국정원은 단순 사건이
아닐 것을 짐작하고 철령을 감시합니다.

철령과 진태의 공주 수사가 시작된 겁니다.

두 사람은 너무 다른 성격으로 맞지 않았습니다.
한량처럼 보이는 진태를 한심하게 생각하고
단독 행동을 하는 바람에 진태는 사고 위험까지
당하게 되지만 철령의 감시를 위해서
진태가 집까지 데리고 옵니다.

차기성이 위조지폐 동판을 거래하는 곳에
철령과 진태가 잠입하였지만 차기성은 놓치고
동판만 찾게 됩니다.

이때, 진태는 아내와 딸이 납치되었다는
차기성의 전화를 받고 가족을 구하러 납치된
구치소로 향합니다.

이사실을 알게 된 철령은 북으로 돌아가지 않고
진태를 도와주러 가게 됩니다.
아내와 딸을 대피시키고 자신도 철령을 도와주고
차기성을 사살하게 됩니다.

1년 후 평양.
월북한 범인을 잡으로 진태가 북으로 가고
공조수사 파트너로 철령을 만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3. 리뷰

남과 북이라는 소재는 항상 안타까움과 감동을 주는 거 같습니다.

현빈 님과 유해진 님의 찰떡 케미와
너무 이쁜 윤아 님이 출연하여 재미있게 보았던
공조 1입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감상할 수도 있고 집중도도
높은 영화였습니다.
생각지 않은 현빈과 유해진 님의 케미와 연기력 또한
감탄하며 감상했어요

이영화에서는 진심은 역시 통한다는 내용도 보입니다.
서로 신뢰가 없었던 두 사람이 함께 수사를 하면서
같은 집에서 시간을 보내고 믿음을 가지며
신뢰를 지킵니다.
인질로 잡힌 가족을 구하러 가는 장면만 보아도
철령이 진태에게 마음 한 공간을 내준 게 아닌가 싶습니다.

초반의 둘의 기싸움 움을 하는 스토리 전개도 재미있었고
무뚝뚝한 현빈과 툭툭 주고받는 모습들은 영화의 잔재미를
자아냅니다.

현빈의 액션신.
총격, 추격 등등 액션 종합 선물세트를 보고
너무 멋있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또 유해진의 처제로 나오는 윤아의 분량은 많진 않지만
현빈을 보고 한눈에 반하여 벌이는 푼수역할.
연기력이 날이 갈수록 빛을 발하는 거 같습니다.

김주혁이 등장하는 씬에서는 긴장감이 돌면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현빈을 짝사랑하는 처제 임윤아는
사랑스럽고 코믹한 모습으로 영화에 활력을 더해줍니다.

공조 2에서는 다니엘 헤니가 합류.
기대감이 상승되는데요. 스토리라인을
어떻게 풀어나갈지 기대가 됩니다.

#공조 2 #영화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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